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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국내 힐링 여행지 추천

애센컴의 법률지식 2024. 6. 28.

2024년 가볼 만한 국내 힐링 여행지 3곳: 아찔한 출렁다리부터 대나무숲까지

여름이 다가오면서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울산의 매력적인 자연 명소를 추천합니다. 울산은 푸른 바다와 녹음이 우거진 숲, 그리고 역사적인 명소들이 어우러져 있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6월에 가볼 만한 울산의 대표적인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합니다.

대왕암공원 출렁다리

출처 : 게티이미지 뱅크 캡처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에 위치한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는 울산 최초의 출렁다리이자 동구 최초의 대규모 상업관광시설입니다. 해안산책로의 햇개비부터 수루방까지 연결하는 이 다리는 42.55m 높이와 303m 길이를 자랑하며, 중간 지지대 없이 연결된 구조로 아찔한 스릴감을 제공합니다.

이 다리 위에서는 대왕암의 해안 경관과 함께 일산해수욕장, 일산항 등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닷가길, 전설바위길, 송림길 등 다양한 둘레길도 마련되어 있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매달 둘째 주 화요일과 설날, 추석 당일을 제외한 매일 9시부터 18시까지 개장합니다.

태화강 국가정원십리대숲

태화강 국가정원십리대숲은 울산 중구 태화동에 위치한 11만㎡ 규모의 대나무숲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이 숲은 10리(약 4km)의 길이를 자랑하며, 울산 12경 중 하나로 꼽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여기에서는 증강현실 체험존, 맨발 산책로, 은하수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죽림욕장이 마련되어 있어 대나무숲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밤에는 야간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로 무료 개방됩니다.

간절곶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영일만의 호미곶보다 1분, 강릉의 정동진보다 5분 빠르게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이곳은 울산 12경과 울주 10경 중 하나로 꼽히며, 바다를 향해 우뚝 선 흰 간절곶 등대가 랜드마크입니다.

간절곶에서는 바다향과 함께 진한 솔내음을 맡을 수 있는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진하해수욕장과 서생포 왜성 등의 관광지도 위치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울산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대왕암공원의 출렁다리, 태화강 국가정원십리대숲, 그리고 간절곶은 각각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6월 여행지로 추천할 만합니다. 울산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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